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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공포영화가 온다
2002-07-02

떼아뜨르 추에서 7월2일∼8월8일, <오페라의 유령> 등 할리우드 호러 고전 상영홍대 앞 시네마테크 떼아뜨르 추에서 7월2일부터 8월8일까지 한달간 ‘BLACK & WHITE 호러 특별전’이 열린다. 현대 호러영화에 영향을 준 할리우드의 고전 흑백 호러영화 6편을 상영하는 행사. <오페라의 유령>(1925), <미이라>(1932), <프랑켄슈타인>(1931), <화이트 좀비>(1932), <리틀 샵 오브 호러>(1960),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1968) 등이 상영된다.론 채니 주연, 루퍼트 줄리안 연출의 <오페라의 유령>은 두말할 것 없는 무성 호러영화의 고전. 지하묘지에 사는 추한 외모의 음악가가 파리 오페라 하우스의 코러스걸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가스통 르루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뮤지컬로도 유명한 이야기다. 조지 로메로의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은 널리 알려진 좀비영화의 고전. 빅토르 할퍼린과 벨라 루고시의 <화이트 좀비>는 좀더 온전한 형태의 좀비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영화로, 드라큘라 캐릭터로 유명한 벨라 루고시가 좀비로 출연한다. <리틀 샵 오브 호러>는 호러코미디. 로저 코먼이 3일 만에 완성하고 흥행에 성공한 영화로, 흡혈 식물을 재배하기 위해 살인을 해야 하는 한 젊은이에 관한 이야기다. 잭 니콜슨이 사이코 치과 환자 역으로 잠깐 나온다. www.cinemac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