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고이즈미 日총리, “배용준이 저보다 인기 좋습니다”
2004-06-04

"배용준씨가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욘사마'로 대인기입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배용준씨가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자신보다 더 인기가 있다며 익살스럽게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고이즈미 총리는 3일 저녁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주최 `아시아의 미래' 심포지엄 만찬에 참석한 자리에서 "근래 아시아 지역의 일체감을 피부로 느끼는 일이 많아졌다"면서 실례로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일본명 후유노소나타)를 들었다.

고이즈미 총리는 배용준의 인기를 설명하면서 자신을 `준(純)사마'로 표현, "`용사마'가 `준사마' 보다 훨씬 인기가 있다"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고이즈미 총리는 "아시아의 친근감, 매력을 소중히 하면서 함께 걷고 전진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도쿄=연합뉴스)

관련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