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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의 미래 한눈에 본다
2004-06-09

케이블TV의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가 16-18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다. 케이블TV방송협회(KCTA)가 주최하는 '제2회 KCTA 전시회 및 컨퍼런스 2004'에는 셋톱박스를 통해 제공하는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실시간 지원으로 되감기 등 비디오 기능이 가능한 VOD(Video on Demand) 서비스, 인터넷 전화 VoIP 서비스,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솔루션 등 케이블TV 업계가 속속 선보일 디지털 서비스 신기술과 장비가 전시된다.

16일 오전 11시 ICC제주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릴 전시회 개막식에는 이효성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김태환 제주도지사, 고진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장, 서병문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임주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이주헌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IDI) 원장, 유삼렬 KCTA 회장, 오광성 케이블TV방송국(SO)협의회장, 전육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협의회장, 공성용 제주방송 회장, 제프 피네로 모토로라코리아 사장, 조너선 스핑크 HBO아시아 사장 등이 참석하며 모토로라, CJ, 아카넷TV, 시스코, 삼성전자 등이 시연회를 펼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ICC제주 3층 이벤트홀에서 개최될 컨퍼런스는 △차세대 통합미디어로서의 케이블TV 산업정책 △매체융합 환경에서의 케이블 기반 광대역통합망(BcN) 추진 현황 및 파급효과 △케이블TV 디지털화에 따른 PP 콘텐츠 차별화 전략 △디지털 케이블TV 기술연구 활성화 방안 △케이블 레디 DTV 도입 추진과 산업발전 전략 등의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17일 오후 1시 30분에 마련될 `디지털 케이블TV 사례 연구' 주제의 컨퍼런스에서는 일본 J0COM의 가토 도루 부사장, 미국 시체인지의 링컨 오웬스 감독, 대만 MC의 잭 라이 기술이사, 김문연 디지틀온미디어 사장, 성기현 C&M 상무, 김명준 ETRI 그룹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