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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의 상상력전’ 제3회 미장센 단편 영화제
2004-06-15

23~28일 모두 57편 상영

장르적 성격이 강한 단편영화들을 초청해 경쟁으로 진행하는 제3회 미장센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전’이 6월23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서울 돈암동에 새롭게 조성된 영화의 거리 안 아리랑 시네센터에서 총 57편이 상영된다. 장르적 개성에 초점을 맞춘 올해는 상영부문도 장르로 구획해 <비정성시>(사회드라마),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 <절대악몽>(공포판타지), <희극지왕>(코미디), (액션)등 6개 부문에 걸쳐 상영한다.

액션 부문 상영작 <어느날>은 박준형 감독이 담벼락을 타고 난간에서 뛰어내리는 등 스턴트와 연기. 각본, 촬영, 편집 등 ‘1인 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같은 부문에 출품된 <거짓말 게임>은 여성 감독(김은진)의 연출작이라 궁금증을 일으킨다. 멜로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해외영화 13편도 초청, 상영한다. 이현승, 박찬욱, 김성수, 허진호, 김지운, 봉준호 감독 등이 심사에 참여하며 대상 수상작 1편에는 1천만원, 각 부문의 최우수작품상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www.mjsen.co.kr (02)927-5696.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