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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단편영화제-도쿄단편영화제 상영 교류
2004-06-16

올해 3회째를 맞은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일본 최대의 단편영화제인 도쿄(東京)의 쇼트쇼츠영화제(SSFF)와 장르간 교류를 갖기로 했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16일 밝혔다. 미쟝센영화제는 사회드라마, 멜로, 액션스릴러, 공포판타지, 코미디 등 다섯 섹션으로 나뉘어 열리는 장르 중심의 경쟁 단편영화제.

미쟝센영화제 섹션 중 공포판타지 영화가 소개되는 '절대악몽'은 10월에 열리는 제5회 SSFF에서 상영되며, SSFF의 공포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고스트'(Ghost) 섹션은 내년 제4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선보인다. 미쟝센영화제의 이현승 집행위원장은 "이번 장르간 교류를 계기로 앞으로 제작 지원이나 공동제작 등으로 두 영화제간 교류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미쟝센단편영화제는 23일부터 6일간 서울 돈암동 영화의 거리에 있는 아리랑 시네센터에서 91편의 작품이 초청된 가운데 열린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