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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한일 우정의 해’ 자문위원 선정
2004-06-16

탤런트 최지우가 2005년 '한일 우정의 해'를 맞아 외교통상부가 선정한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이 되는 2005년을 '한일 우정의 해'로 정해 양국민간 상호이해와 우정을 심화하기 위해 문화 예술 스포츠 등 제반 분야에서 9명의 인사가선정된 것. 한국측 자문위원은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을 위원장으로 해 김용운(한일문화교류회의 위원장), 민경갑(예술원 회원), 최상룡(고려대 교수), 류균(KBS 보도위원),조영호(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 이사장), 도영심(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이사장), 김명곤(국립극장장) 씨 등 9명이다.

'한일 우정의 해'를 기념해 내년 양국에서는 국교정상화 40주년 기념 학술회의와 한일 포럼, TV 프로그램 공동제작, 콘서트 교환 공연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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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