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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에이즈 영화제’ 12일 개막
2004-07-05

미국의 중견 남우 리처드 기어가 오는 11일 개막되는 제15차 국제 에이즈 회의에 때맞춰 방콕에 온다. 태국 언론이 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리처드 기어는 국제 에이즈 회의 행사의 하나로 1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2004 에이즈 영화제'의 개막식을 주관할 예정이다.

`2004 에이즈 영화제'에는 세계 유명 감독들이 만든 장편 영화와 다큐멘터리, 만화 영화 등 다양한 작품이 소개된다. 이 영화제에 출품된 영화들은 한결같이 에이즈 환자 및 보균자와 에이즈 치료 및 퇴치 활동을 벌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들 영화 가운데는 전세계의 에이즈 상황을 깊이있게 묘파한 것으로 평가받는 로버트 빌하이머 감독의 <어 클로저 워크>(A Closer Walk)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방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