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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AF 공로상에 김청기ㆍ김인태씨
2004-07-21

<로보트 태권 V>의 김청기 감독과 캐나다에서 활동했던 애니메이터 김인태 감독이 제8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의 공로상 수상자로 20일 선정됐다. 영화제측에 따르면 김청기 감독은 <로보트 태권 V> 등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에 일대 전환점을 가져다준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김인태 작가는 1967년작 <코리아 알파벳(Korea Alphabet)> 등을 만들며 캐나다 국립영상위원회(NFBC)에서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활동했다.

한편 특별상 수상자로는 <오세암>에서 길손이 역할을 맡은 성우 김서영씨, <원더풀 데이즈>의 특수효과팀, 애니메이션 의무방영 총량제 방송법을 통과시킨 '범만화 애니메이션 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SICAF는 애니메이션 영화제 애니마시아와 만화.애니메이션 전시회인 툰파크, 산업마켓 SPP(SICAF Promotion Plan)로 나뉘어 열리는 만화.애니메이션 축제로 8회째인 올해 행사는 8월 4일부터 1주일간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등지에서 열린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