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쓰리 몬스터> 베니스영화제 초청
2004-07-30

박찬욱 감독의 신작인 옴니버스 영화 <쓰리 몬스터>가 9월 1일 개막하는 제6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미드나잇 익스프레스(Venezia mezzanotte) 부문에 초청됐다.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섹션은 볼거리가 풍부하고 창의력이 있는 장르영화들이 상영되는 비경쟁 부문이다.

<쓰리, 몬스터>는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일본의 미이케 다카시, 홍콩의 프루트 챈 감독 등 한국ㆍ일본ㆍ홍콩의 감독 3인의 옴니버스 영화. '몬스터'(괴물)로 상징되는 인간 내면의 악마성을 각자의 색깔에 맞춰 연출했다. 한국 편에는 이병헌, 강혜정, 임원희, 염정아가 출연한다. 이에 앞서 올해 베니스 영화제에는 임권택 감독 <하류인생>의 경쟁부문 초청이 결정됐으며 김기덕 감독의 신작 <빈 집>도 초청작 물망에 오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