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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풀하우스> 시청률 30% 돌파
2004-08-02

송혜교ㆍ비 주연의 KBS 2TV 미니시리즈 <풀 하우스>가 방송 3주만에 시청률 30%를 넘어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풀 하우스>는 29일 6회 방송에서전날보다 1.8% 포인트 높아진 31.7%의 시청률를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 20%를 넘기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던 <풀 하우스>는 송혜교와 비가 계약 결혼 후 티격태격하면서 사랑을 확인해 가는 이야기에 힘입어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확고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시청률 30% 돌파에는 MBC의 축구 중계도 일정부분 작용한 것으로도보인다.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수원 삼성과 FC바르셀로나의 축구 중계로 <황태자의 첫사랑>이 오후 11시대로 방송 시간이 밀려남에 따라 수목드라마 3파전이 2파전으로 바뀌어 반사이익을 보았기 때문이다. MBC는 이 시간대에 'MBC 뉴스데스크'를 방송했다.

지난 28일 첫 방송에서 10.7%로 출발한 SBS <형수님은 열아홉> 역시 29일 12.7%로 다소 시청률이 상승했다. <황태자의 첫사랑>도 드라마가 아닌 프로그램들과 수월한 경쟁을 벌여 시청률을 28일 13.8%에서 17.3%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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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