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이사장 정홍택)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멕시코 영상자료원에서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상영작은「인정사정 볼 것 없다」「쉬리」「춘향뎐」「반칙왕」「선물」등 5편으로, 스페인어 자막으로 번역돼 선보인다.
이번 멕시코 한국영화제는 지난 4월 열린 57차 국제영상자료원연맹총회에서 멕시코의 제의에 따라 열리는 것으로, 국제교류 활성화 및 한국 영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영상자료원은 밝혔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