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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등급제 토론회
2001-09-17

지난 9월13일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는 ‘완전등급제와 등급외전용관,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

영화인회의와 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가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모호한 형법상 음란물 규정의 사회적 공론화, 예술영화, 독립영화 전용관 상영작의 등급분류 면제,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완전한 민간자율기구화를 위한 재정 확보 등을 주장했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독립영화협회 조영각 사무국장은 “지난 8월30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기존의 등급분류 기준을 폭넓게 적용하라는 뜻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면서, 제한상영관 도입에서 정부가 지난해와 달리 좀더 전향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