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즈 루어만의 <물랑루즈>가 오는 11월21일 미국 극장가에서 재개봉된다.
루어만 감독은 희망과 부활에 관한 희비극인 이 영화가, 테러리스트 공격 이후 우울증에 걸려 있는 미국 관객에게 `완벽한 크리스마스 영화`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재개봉을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오스카를 겨냥한 포석이라는 해석을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