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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마르 베리만, 영화계 복귀
2001-11-20

다시는 메가폰을 잡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잉마르 베리만(83) 감독이 다시 영화를 찍는다. 1982년 <화니와 알렉산더>를 끝으로 은퇴했던 베리만이 만들 신작의 가제는 <안나>. 텔레비전영화인 <안나>에는 베리만이 30년 전 연출한 <결혼의 장면들>의 인물들이 재등장하며 베리만의 옛 연인 리브 울만도 출연하지만 속편은 아니다. “나는 갑자기 내가 영화 한편을 임신했음을 깨달았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일이었다”는 것이 노감독이 내놓은 복귀의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