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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독립영화제 다음달 3~5일
2001-11-29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민주공원 소·중극장에서 `부산독립영화제'가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장편 2편, 단편 9편, 다큐멘터리 3편, 에니메이션 14편 등 모두 28편의 작품이 무료로 상영된다.

출품작들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감독들이 지난 1995년부터 최근까지 부산에서 만든 영화 가운데 손꼽히는 작품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장편 <내 안에 우는 바람>은 지난 97년 깐느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과 부산국제영화제 `새로운 물결' 부문 공식 초청작이다. <범일동 블루스>는 지난해 제1회 대구단편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나머지 영화들도 대부분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받거나 초청 상영된 작품들이다.

민예총 부산지회 조성봉 영상분과 위원장은 “민예총 부산지회의 창립을 맞아 독립영화에 대한 내부담론을 정리하고 논의의 틀의 만들어보자는 것이 이번 영화제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051)247-0426. 부산/최상원 기자csw@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