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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는 지금]아트선재센터에서 `대학영화축제` 열려.
2001-12-04

일주아트하우스에서 퍼블릭 액세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카메라를 든 김대리>전을 개최한다. 12월2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빛은행 나대경씨의 <뿌리내리기>를 비롯해 (연출 민수형), <…모두. 하고 있다>(연출 박자영), <서른즈음에…>(연출 염은정), (연출 홍윤정) 등 서울이라는 거대도시에서 살아가는 샐러리맨들의 일상을 다양한 앵글로 잡은 작품들이 번갈아 상영된다. 자세한 상영시간 문의는 02-2002-7777이나 www.iljuarthouse.org로 하면 된다.

문화학교 서울의 12월 정기영화제의 주제는 ‘신세기 작가열전-새로운 시네아스트들’이다. 토드 헤인즈의 <세이프>, 마이클 윈터바텀의 <원더랜드>를 비롯해 구로사와 기요시, 아르노 데플레생, 토드 솔론즈까지 망라하는 이번 영화제는 12월7일부터 22일까지 사당동 문화학교 서울 시사실에서 열린다. 23일 상영되는 회원추천영화제에선 허우샤오시엔의 <해상화> 등이 상영될 예정. 문의는 02-595-6002나 http://www.cinephile.co.kr로 하면 된다.

아트선재센터에서 12월7일부터 9일까지 제5회 대학영화축제가 열린다. ‘도움닫기’라는 부제를 단 이번 행사는 날로 침체되는 대학가의 영상제작 열기를 불러일으키고, 위기에 처한 ‘대학영화’ 상황을 둘러보기 위한 것. 경희대 빛사냥의 를 비롯해 총 25편의 작품이 선보인다. 폐막식에선 영화제를 찾은 관객이 뽑은 관객상 발표와 재상영 및 지난 10월10일 사전공모를 마친 작품들 중 사전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3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 감독과의 대화,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 응모작 시나리오를 읽어볼 수 있도록 한 시나리오 부스 등의 부대행사가 열리고, 폐막일에는 ‘난장-대학 영화인의 밤’이 열려 관객과 스탭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