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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영화 <생일> 세네프 대상
2001-12-10

11월28일 개막, 시네마 오즈와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5일간 열렸던 제2회 서울넷페스티벌이 지난 12월2일 폐막했다.

미국, 일본, 유럽 등의 최신 디지털장편 우수작들이 경합을 벌인 디지털 익스프레스 오프라인 부문에서 세네프 대상(상금 3천달러)은 스위스 스테판 예거 감독의 <생일>에 돌아갔다. 8년 만에 생일을 맞은 친구의 집을 교대로 방문하는 풍경을 다큐적 기법으로 기록해낸 <생일>은 내용과 형식 모두에서 디지털영화의 매력을 한껏 담은 작품. 온라인 부문 세네프 대상(상금 3천달러)은 미국 이반 마서 감독의 <에어플레인 글루>에 돌아갔다.

이 밖에도 네티즌 인기상(상금 2천달러)은 정용승 감독의 <담배>, 디지털 익스프레스 특별상(상금 1천달러)은 <레진>과 <나인틴>에,<종착역:파라다이스>와 <텔레비>가 각각 오프라인과 온라인 부문에서 공동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