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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미 군소 영화제에 타격
2001-12-31

지난해 뉴욕 테러 사건의 여파로 미국 내 군소 영화제가 압박받고 있다. 주요 스폰서였던 항공사들이 하나둘 영화제에서 손을 떼고 있기 때문. 영화제로선 게스트와 프린트의 운송편을 잃은 셈이다. 시애틀영화제는 이런 이유로 초청작의 편수를 230편에서 180편으로 줄였고, 샌타바버라 영화제는 행사 시간을 11일에서 5일로 줄여 잡았다. 팜스프링스 영화제는 자동차 및 철도회사를 새로운 파트너로 맞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