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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 욕망을 보여드립니다
2002-01-21

바닷가 이발소를 배경으로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릴 미스터리물 <플라스틱 트리>가 지난 1월18일 힐튼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제작에 들어갔다.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의 조은숙이 스무살의 퀵서비스 배달원 원영 역을 맡으며, 죽은 누이 대신 여자처럼 살아야 했던 과거 때문에 성불구가 된 스물두살의 이발사 수는 김인권, 세 사람의 관계를 파괴적으로 몰고가는 병호는 <나에게 오라> <청춘>의 김정현이 맡는다. <남부군> 조감독 출신 어일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며, <남과 여> <러브스토리> 등 영화음악의 거장 프랜시스 레이가 음악을 맡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