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제작사 동향] <아유레디?>촬영마친 눈엔터테인먼트
2002-02-05

▣ 명필름이 <와이키키 브라더스> O.S.T 발매와 동시에 2월8일 8시에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기념콘서트를 연다. 오지혜, 황정민, 박원상 등 출연배우들은 카메라 앞에서 불렀던 극중 삽입곡들을 이날 무대에서 다시 한번 열창할 예정. 오지혜의 <사랑밖에 난 몰라>, 황정민의 <골목길>과 <사랑사랑사랑>, 박원상의 <칠갑산> 등이 기본 레퍼토리다. 극중 세 친구들의 유년 시절 우상이었던 밴드로 출연한 ‘오 브라더스’가 게스트로 나와 <청진항의 파도> 등 3곡을 불러젖힌다. 200장의 예매분은 이미 동이 난 상태. 아쉬운 이들은 O.S.T로 달래야 할 듯하다. 2월4일 발매되는 앨범에는 <내게도 사랑이> <불놀이야> <세상만사> 등 총 33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 밖에도 감독이 직접 고른 영화 속 명대사 모음, 메이킹 필름을 위주로 구성한 영화의 뮤직비디오 등이 보너스로 담겨 있다.

▣ 눈엔터테인먼트(대표 최낙권)가 두 번째로 제작하는 영화 <아 유 레디?>(감독 윤상호)가 타이 촬영을 모두 마치고 1월29일 귀국했다. 상크라부리를 비롯 타이의 오지를 돌며 지진, 늪지대, 폭포, 전쟁 등 고난도의 액션촬영을 소화하고 돌아온 <아 유 레디?>는 2월 초 국내에서 드라마 부분을 위한 막바지 촬영을 재개할 예정. 테마파크에서 우연히 모인 6명의 사람들이 ‘아 유 레디’라는 미지의 문을 통과한 뒤 알 수 없는 판타지의 세계로 빠져들면서 애써 외면했던 자신의 진짜 모습과 조우한다는 한국식 드라마를 품은 어드벤처 액션영화 <아 유 레디?>. 김보경, 김정학, 이정수, 안석환 등이 출연하며 올해 7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