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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향기, 솔솔
2001-03-16

멕시코영화제, 3월7일부터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려

아트선재센터에서 3월7일부터 11일까지 멕시코영화제가 열린다. 주한 멕시코대사관과 함께 준비하는 이번 영화제에선 최근 제작된 멕시코영화 11편을 상영할 예정. 11편 가운데 장편극영화는 <마력> <연> <죽음의 향기> <마지막 의식> <레온의 모험> 등 5편. 루이스 카를로스 카르레라의 <마력>은 산세바스찬영화제에서 촬영상을 받은 작품이며 마리사 시스타츠의 <연>은 산후안영화제 라틴아메리카 픽션부문 장편영화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카르타헤나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가브리엘 레테스의 <죽음의 향기>, 멕시코영화제 평론가상을 받은 오스카르 우르루팅 라소의 <마지막 의식>, 엘윈 네우메이르의 <레온의 모험> 등 이번에 소개될 작품들은 멕시코영화의 현재를 보여줄 영화들이다. <벽> <하늘을 향한 기나긴 길> <장단> <가슴을 내놓고> <이제 금방 문제를 해결할 거야> <천상의 거울> 등 단편 6편도 함께 선보인다(문의: 아트선재센터 02-733-8949, 멕시코대사관 02-798-1694, www.artsonje.org).

상영시간표

시간/날짜 3월8일(목) 3월9일(금) 3월10일(토) 3월11일(일)

2시 연 죽음의 향기 마지막 의식 단편모음

4시30분 단편모음 레온의 모험 연 마력

7시 마지막 의식 마력 레온의 모험 죽음의 향기

(입장료 1회 4천원, 단체할인 3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