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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포럼 응모작 지난해보다 100편 늘었다
2002-03-25

애니·다큐는 두배, 독립영화 활성화 증거, 5월18일 행사 시작오는 5월18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릴 `인디포럼2002`의 출품작 공모가 3월15일로 마감됐다. 이번 공모에는 극영화 및 실험영화 320편, 다큐멘터리 34편, 애니메이션 57편 등 총 411편이 접수됐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 100여편 증가한 것이다. 특히 매년 극영화에 비해 작품 수가 크게 적었던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 부문 공모작 수가 지난해 기준 각각 2배씩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인디포럼2002의 최종 상영작은 프로그램팀의 심사를 거쳐 4월 중순 인디포럼2002 홈페이지(www.indieforum.co.kr)를 통해 발표된다.올해 인디포럼의 슬로건은 `꽃순이 칼을 들다`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가 되어가고 있는 독립영화를 통해 진정 추구해야 할 새로움 또는 그 지향은 무엇인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또한 그 고민을 바탕으로 독립영화에 대한 자기반성과 성찰 그리고 도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시작점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긴 슬로건”이라고, 주최측은 밝히고 있다. 인디포럼2002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프로그램팀과 포럼준비팀 등 행사준비 주체가 독립영화 감독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