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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니콜슨(Jack Nicholson)과 <어바웃 슈미트> [4]

잭 니콜슨의 명대사“당신은 날 좀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들었소”

워런 슈미트 “넌 지금 큰 실수를 하는 거다. 그놈(랜달)이랑 결혼하지 마라. 절대로 하지 마.”

지니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워런 슈미트 “지난 밤에 꿈을 꿨단다. 아주 생생한 꿈이야. 니 엄마가 있었고 너도 있었고 니 숙모 에스텔도 있었지. 그리고 거기서, 그래, 그건 진짜 우주선은 아닌데, 그건 비행선이나 비행접시 같은 건데 말이지. 거기서 이상한 생물들이 와서 널 잡아가려고 하는 거야. 그리고 그게 그러니까, 그놈들이 전부 랜달처럼 생겼더라. 알겠니? 내가 뛰어올라서 널 구했단다.”

-<어바웃 슈미트> 중에서 딸의 결혼을 막으려는 아버지 워런 슈미트.

멜빈 유달 “훌륭한 칭찬이 하나 생각났소. 게다가 이건 거짓말이 아니오.”

캐롤 “당신이 무슨 말을 할까 겁나요.”

멜빈 유달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말아요. 당신 옷차림에 대한 게 아니니까. 어쨌든, 의사가 나 같은 종류의 환자 중 60∼70%는 약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고 했소. 그런데 난 약을 증오하거든. 증오, 난 약에 대해 증오라는 말을 썼소. 어쨌든, 내 칭찬은 이런 거요. 당신이 내게 찾아와서 절대로 (섹스를) 안 할 거라고 했던 그날 밤 있잖소. 당신이 있었으니까 무슨 말 했는지는 알 거구. 어쨌든, 그 다음날 아침, 난 약을 먹기 시작했소.”

캐롤 “그게 어떻게 칭찬이 되는 거죠.”

멜빈 유달 “당신은 날 좀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들었소.”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중에서 캐롤의 환심을 사려는 멜빈 유달.

조커 “난 그냥 겉으로만 웃고 있는 거야. 내 미소는 그냥 피부가 패여서 생긴 거라구. 내 안을 들여다본다면 난 울고 있다구. 내 흐느낌에 동참하지 않겠어.”

-<배트맨>에서 비키 베일(킴 베이싱어)에게 자신이 쓴 시를 들려주는 조커.

잭 토랜스 “새로운 규칙을 하나 만들어야겠어. 당신이 여기 와서 내가 타이핑하는 소리를 들으면, 혹은 내가 타이핑하는 소리를 듣지 못했어도, 뭐든 내가 뭘 하는 X같은 소리가 들리면, 내가 여기 있다는 얘기고, 그럼 내가 일하고 있다는 거지. 그건 여기 오면 안 된다는 얘기야! 알아들겠어?”

웬디 토랜스 “예.”

잭 토랜스 “좋아, 그런데 왜 지금 당장 안 나가고 있지. 씨발, 당장 꺼지라구.”

-<샤이닝>에서 아내가 음식을 들고오자 광기를 드러내는 잭 토랜스.

맥머피 “제길, 니들이 미쳤다구 생각해? 아니, 넌 미치지 않았어. 미치지 않았다구. 길에 흔한 깡패녀석들이 정말 미친놈들이지. 니들은 아니라구.”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에서 정신병원에서 나가길 두려워하는 환자들을 향해 화를 내는 맥머피.

제이크 기티스 “남편이 바람피우는 걸 어떻게 그렇게 확신하죠?”

가짜 멀웨이 부인 “아내의 직감이죠.”

제이크 기티스 “멀웨이 부인, 남편을 사랑하십니까?”

가짜 멀웨이 부인 “물론이죠.”

제이크 기티스 “그럼 당장 집에 가서 모든 걸 잊으십시오.”

-<차이나타운>에서 남편이 바람피우는지 뒷조사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탐정 제이크 기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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