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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랑의 법칙>
2001-08-09

라우라 에스키벨 지음/ 민음사 펴냄/ 1만2천원

<달콤쌉싸름한 초콜렛>의 원작자 라우라 에스키벨의 멀티미디어 소설. 과거와 현재, 상상과 실재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이야기와 함께 스페인의 유명한 만화가 미겔란소 프라도가 그린 원색 삽화, 푸치니의 오페라 아리아와 라틴 춤곡 등을 함께 즐기는 책이다. 단순한 설명이 아닌 삽화는 주인공의 과거와 기억 등을 독자적으로 전달하고, 책 중간에 에스키벨이 직접 선곡해 CD에 담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라고 권하는 페이지도 나온다. 스페인이 멕시코를 점령한 1500년대에서 주된 사건이 벌어지는 2200년까지 다사다난한 멕시코의 역사를 인물들의 사랑과 증오의 카르마로 읽어낸다. SF적인 배경에 동양적인 윤회사상이 어우러진 멕시코 마술적 리얼리즘의 수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