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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Scorpion> Eve, <8701> Usher
2001-08-09

유니버설 뮤직 발매

<Scorpion> Eve

워런 비티의 <불워쓰>에 삽입되었던 <Eve of Destruction>으로 데뷔한 이브의 두 번째 음반. 99년에 나온 데뷔 음반 <Let There Be Eve…Ruff Ryders’ First Lady>는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언론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Scorpion>에서 돋보이는 것은 힙합계 최고의 프로듀서 중 하나인 닥터 드레의 참여다. 닥터 드레가 참여한 <Let Me Blow Ya Mind>와 <That’s What It Is> 두 곡은 특히 인상적이다. <Let Me Blow Ya Mind>는 노 다우트의 보컬 그웬 스테파니와 함께 불러 더욱 화제를 모았다. 첫 싱글인 <Who’s That Girl>, 레게 고전을 리메이크한 <No, No, No> 등에서 이브의 뛰어난 라이밍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8701> Usher

BMG 발매

97년 발표한 음반 <My Way>의 성공 이후 모델과 영화배우 등 전방위로 활동범위를 넓혀왔던 어셔의 세 번째 스튜디오 음반. 전작에도 참여했던 베이비페이스, 저메인 듀프리 등과 함께 컨셉을 잡은 은 요즘 팝음악의 주류인 힙합과 R&B를 절묘하게 혼합했다. 첫 싱글인 <U Remind Me>는 그루브감이 넘치면서 심플하게 들리는 R&B곡. 스페인 기타의 선율이 돋보이는 <How Do I Say>, 퍼프 대디가 참여하고 뮤직비디오 감독까지 맡은 <I Don’t Know>, 마빈 게이의 <Sexual Healing>을 떠올리게 하는 <Twork It Out> 등 어셔의 음악정 정체성이 자리잡히고 있음을 보여주는 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