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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의 1인 웹진 엑스타투 오픈
2002-03-21

만화가 화제

<기계전사 009> <버그> <필승아 놀자> 등을 발표한 김준범은 출판시장의 불황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왜곡된 인터넷만화 시장을 바로잡기 위해 자신의 콘텐츠만으로 웹진을 오픈했다. 이 웹진은 보통 다른 작가들이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처럼 무료로 공개되는 것이 아니라 유료화를 목표로 한다. 웹진 엑스타투(www.xtaatu.com)는 웹진제목과 동일한 신작 컬러만화인 <엑스타투>와 예전의 작품들(<버그> <천둥벼락> <필승아 놀자>)과 각종 게시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료는 1개월 1000원/ 3개월 3000원/ 5개월 5000원/ 1년 1만원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신작 <엑스타투>다. 어떤 종이잡지에도 연재하지 않고 오직 인터넷 연재만을 목표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1주일에 12페이지씩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어 웹진 연재의 가능성, 인기작가와 작품을 통한 독자의 유입 등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