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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추천도서 - <씨네21>이 추천하는 4월의 책
씨네21 취재팀 사진 백종헌 2021-04-20

독서의 디테일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쓴 소설가이자 강화도에서 공동체를 운영하는 지역운동가인 김중미 작가의 신작 <곁에 있다는 것>은 가난과 10대에 대한 이야기다. 이선영의 <지문>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부모가 이혼하면서 성도 달라지고 삶도 달라진 뒤 30대 중반의 나이가 된 두 자매를 주인공으로 한다.

60살에 글을 쓰기 시작해 2018년 첫책 <강원도의 맛>을 출간한 전순예 작가가 그려내는 어린 시절 어두니골과 마수리의 풍경을 담은 에세이 <내가 사랑한 동물들>, 최근 산문집을 출간한 시인 백은선의 세 번째 시집 <도움받는 기분>, ‘냉장고로부터 음식을 구하는 법’을 알려주는 친환경 식생활 책 <제로 웨이스트 키친>, 그리고 4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포지셔닝>을 4월의 책으로 함께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