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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 베송,<택시2> 카메라맨 사망사고 과실치사혐의 조사
2002-06-12

베송 과실치사혐의 조사

뤽 베송이 그가 제작자로 참여한 영화 <택시2>의 카메라맨 사망사고와 관련해 최근 과실치사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고 <버라이어티>가 전했다. 문제의 사고는 99년 8월 파리에서 <택시2>의 차량추격 장면 촬영시 발생한 것. 공기주머니를 장착한 차량이 카메라맨 알랭 뒤타르트르(당시 41살)와 보조 장 미셸 바(26)를 치어, 알랭이 사망했고 장 미셸 바는 중상을 입었다. 베송이 받고 있는 혐의는 ‘스턴트 장면 촬영시 경비절감을 이유로 돈을 제대로 안 썼다’는 것. 베송의 변호사는 이에 대해 “터무니없는 낭설이다. 그는 사고장면 촬영시 현장에 있지 않아 주의, 감독의 책임이 없다”며 베송의 무죄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