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Magazine > 피플 > 사람들
명계남,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 본선 경쟁 부문 심사위원 위촉
2002-06-19

체코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김기덕 감독만 가나? 나도 간다! 영화배우 겸 제작자인 명계남씨도 체코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됐다. 오는 7월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37회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 본선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것. 명계남씨는 제35회 영화제에 출품되어 심사위원 특별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한 <박하사탕>의 제작자로 카를로비 바리와 인연을 맺었다. 이번 영화제 심사위원은 <시카고 선 타임스>의 영화평론가 로저 에버트, 프랑스의 감독 겸 배우 장 마르크 바 등 6명.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는 올해 유럽에서 최초로 김기덕 감독 회고전을 여는 등 지속적으로 한국영화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