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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없는 전쟁영화
2002-08-05

올해 말 개봉예정인, 영국 시민전쟁을 다룬 <투 킬 어 킹>이 전쟁장면이 없는 전쟁영화가 되게 생겼다. 애초 크롬웰 장군 역이었던 이완 맥그리거가 손을 뗀 뒤, 제작자가 파산해 달아나버리자 엑스트라의 절대부족으로 전쟁장면을 찍을 수 없게 된 것. 프로듀서 케빈 로더는 “2만명이 언덕에서 뛰어내려오는 <브레이브 하트>는 엄두도 못낼 상황이다, 우리가 가진 엑스트라는 4명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