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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 저작권 침해 소송
2002-09-03

니콜라스 케이지의 연출 데뷔작 <소니>가 저작권 침해 소송에 휘말렸다. TV 작가인 플랜티프 로버트 댈링거는 30년 전 작가 존 칼렌과 <소니>의 시나리오를 공동 집필했으나, 자신의 이름이 크레딧에서 누락됐다면서, 니콜라스 케이지와 존 칼렌, 인터미디어 등을 상대로 200만달러 이상의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소니> 제작진에게 눈에 보이는 금전적인 손실은 물론, 각종 영화제 진출과 해외 세일즈 등에도 타격을 입힐 것으로 보인다. <소니>는 매춘굴에서 자라난 소년이 남창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내년 개봉을 내다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