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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스 브로스넌 ˝내가 게이인 줄 알았어요˝발언 화제
2002-09-04

˝내가 게이인 줄 알았어요˝

‘제임스 본드’가 실은 게이다? 007 스타 피어스 브로스넌(49)이 한때 자신이 게이인 줄 알았다는, 그러나 아닌 것을 알게 되고 안도했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해 화제다. 브로스넌은 16살 때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한 의문에 사로잡혔고, 스스로가 동성애자라는 판단을 했었다고. “그때 난 어리고 그야말로 자유분방했어요. 어깨까지 머리를 기르고 턱에도 수염을 길렀었죠. 난 히피였어요. 그리고 난 내가 게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니더라구요.” 007 스타가 십대를 보낸 건 히피문화가 한창이던 1960년대 미국. ‘화려한 시절’에 십대 피어스 브로스넌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는 구체적인 에피소드는 말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