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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진 감독 영화제 서울과 부산에서 열려
2002-09-13

한국영상자료원과 시네마테크 부산은 한ㆍ중 수교 10주년을 맞아 대표적인 중국 3세대 감독 시에 진(Xie Jin) 영화제를 10월 11-14일 서울과 10월15-18일 부산에서 개최한다.

<부용진>으로 국내에 이름이 알려진 시에진은 40년대 말 영화 활동을 시작한 이후 총 20여 편의 작품을 통해 격동하는 중국 역사의 흐름 속에서도 중국 민족영화 전통의 맥을 이어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여자 농구선수 5번>과 <여성혁명가 추근>, <요람>, <붉은 여군>, <세 명의 이씨>, <티안윤 산의 전설>, <목동> 등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감독의 대표작 7편이 소개된다. 관람료는 무료며 서울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부산은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상영된다. 문의 ☎(02)521-3147, (051)742-5377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