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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가문의 영광> 200만명 육박
2002-09-24

정준호-김정은-유동근 주연의 영화 <가문의 영광>이 추석 연휴 3일 동안 서울 66개 스크린에서 26만5천74명을 불러모으며 전국 관객 200만명에 육박하는 흥행 호조를 보였다.

영화인회의 배급개선위원회가 21∼22일 서울지역 관객을 집계한 결과 <가문의 영광> 은 18만4천23명으로 2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3일 개봉 이후 10일간 전국 누계는 193만7천140명(서울 60만8천661명). 차태현-이은주-손예진 주연의 <연애소설> 은 7만7천546명으로 2위를 유지했으며 <로드 투 퍼디션>(5만1천500명), <보스상륙작전>(3만9천145명), <레인 오브 파이어>(3만4천109명), <오아시스>(2만8천200명) 등도 차례로 3∼6위에 랭크돼 지난주와 순위 변동이 없었다. <오아시스>는 스크린을 16개에서 22개로 다시 늘리며 전국 누계 100만명 고지를 돌파(전국 102만3천900명ㆍ서울 49만8천500명), 모처럼 흥행과 비평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사례로 기록됐다. 그러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주말 관객 7천700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한계단 하락한 8위에 그쳤다. 7위는 ,버츄얼 웨폰>(1만1천832명), 9위와 10위는 <파워 퍼프 걸>(4천100명)과 <어바웃 어 보이>(2천명)가 각각 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