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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아시아 영화계 연대 위한 콘퍼런스 개최
2002-10-17

아시아 영화의 연대를 위한 세미나가 한국, 중국,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0개국이 참가하는 가운데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개최된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가 주최하고 부산국제영화제의 프리마켓 PPP(부산 프로모션 플랜)와 공동주관하는 ‘아시아 영화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패널디스커션&컨퍼런스’가 11월19-20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영화인들이 모여 아시아 영화계 네트워크(AFIN:Asia Film Industry Network)의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각국 영화 산업의 현실과 지원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19일 오후 4시에 열리는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의 김홍준 감독, 싱가포르 필름커미션의 세토 락 인 위원, 대만 신문국 영상부장 리 치안 리와 프랑스 CNC해외부장인 자비에 메를랭, 박경신 국제변호사 등이 발제자로 참가해 ‘아시아 영화지원정책과 WTO의 영향’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20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 싸이더스 우노필름 차승재 대표, 홍콩의 프루트 챈 감독, 일본의 모리 마사유키 프로듀서 등이 참가해 ‘AFIN의 미래’라는 주제로 아시아 영화계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