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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협회, 온라인불법영상물 5천300여건 적발
2002-12-07

한국영상협회(회장 권혁조)는 6일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불법으로 복제, 유통되는 영상물 5천292건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영상물 제작, 배급업자로 구성된 이 단체는 지난달 초부터 온라인 불법 감시팀을 구성해 인터넷 불법 영상물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을 선언한 바 있다.단속 대상 영화 중에는 < 트리플X >가 740건으로 제일 많았고 11월 상영 중이던 <이너프>(143건), <턱시도>(310건), <오스틴파워 골드멤버>(326건)과 미개봉작인 <케이트 앤 레오폴드>(135건), <스토커>(61건), <해리포터:비밀의 방>(259건)도 적발됐다.협회는 온라인으로 확산되고 있는 영화, 비디오 등의 불법 유통으로 인해 관련 산업의 총매출액이 15% 감소했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12월까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범운영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