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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신작, 독일과 합작
2002-12-16

김기덕 감독의 신작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 독일영화사 판도라필름과 한국 LJ필름의 합작으로 제작된다. 판도라필름은 에미르 쿠스투리차, 짐 자무시 등의 영화를 투자 제작한 독일의 예술영화사. 순제작비 15억원 가운데 코리아픽쳐스가 대는 10억원을 제외한, 후반작업비에 해당하는 5억원가량을 판도라필름이 투자한다. 해외배급은 한국의 시네클릭 아시아와 독일의 바바리아 필름 인터내셔널이 함께할 예정.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은 승려의 인생 이야기를 4계절에 비유해 그리는 영화로, 경북 청송군 주산지에서 지난봄부터 촬영을 진행했으며 다가올 겨울과 봄장면을 마저 담은 뒤 4월 독일 함부르크에서의 후반작업을 거쳐 국내에 6월 중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