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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사마리아> 촬영 시작
2003-11-04

김기덕 감독(사진)이 최근 열 번째 영화 <사마리아>의 촬영을 시작했다. <사마리아>는 유럽 여행을 가려고 원조교제하는 여고생들과 이를 안 아버지가 벌이는 복수를 그린 영화. 원조교제를 하는 여고생 '여진'과 '재영'으로는 각각 신인연기자 곽지민과 서민정이 출연하며 아버지 '영기' 역은 <중독>,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이얼이 맡았다. 김기덕 프로덕션이 제작을, 쇼이스트가 투자와 배급을 맡는 <사마리아>는 5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이달 중순까지 촬영을 마친 뒤 내년 2월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