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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 기본권 | 촬영스탭 보수현황 설문조사
2001-05-25

경력 5년, 연봉 350만원

한 작품당 촬영스탭에게 돌아가는 돈은 얼마일까. <씨네21>은 지난 5월15일 세방현상소에서 열린 가칭 ‘촬영조수협의회’의 첫 번째

모임에 참가한 110명의 촬영스탭을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조사를 행했다. 아래 수치는 경력, 2000년 참여작품, 수입, 촬영기간 등을 묻는

간단한 질문에 응답한 55건 중 불충분한 것을 제외한 45건(제1조수급-15인, 제2조수급-20인, 제3조수급-10인)의 결과를 집계한 것이다.

아래 제시된 작품은 평균 제작기간이 약 5개월인 것을 감안, 이에 해당하는 작품들을 골라 제시한 것이다. 현재 충무로에서 활동중인 조수급 촬영스탭의

수가 약 150명으로 추정되는 것을 고려할 때 표본 숫자가 적은 것은 아니지만, 계약시 촬영기간과 실제 촬영기간을 구분하지 않은 것이나 전체

스탭의 규모(대개 4∼6명 정도로 구성)를 정확히 확인하지 못해 다양한 방식으로 통계자료를 활용치는 못했음을 알려둔다. 즉, 현 상황에서 임금

크기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로 설정할 수 있는 촬영감독의 지명도, 메이저 제작사 여부, 작품의 크기를 포함, 촬영횟수, 작품의 성격 등 노동강도를

예측할 수 있는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설정하지 못해 일별하지 못했다.

제1조수

제2조수

제3조수

평균경력

8.26년

4.65년

1.08년

작품당 평균 급여

556만원

250만원

115만원

작품당 작업기간

5개월

5.75개월

4.1개원

작품당 연소득

750만원

350만원

(연 평균 참여 작품)

(1.35편)

(1.4편)

* 설문 대상자: 총 45명 (촬영부 제1조수급-15명(경력 5∼12년), 제2조수급-20명(경력 2∼7년), 제3조수급 이하-10명(경력

2년 이하))

*연평균소득은 각 조수급들이 1년에 평균 참여하는 작품 수를 산출한 뒤 이를 기준으로 추정한 것임.

*제3조수의 연평균소득은 설문응답자들의 경력이 1년 미만인 이들도 포함되어 있어 추정치를 내기에 무리라고 판단, 생략했음.

▶ 스탭

기본권, 이제는 말할 때

▶ 충무로

현장 스탭들의 노동현실 점검, 그리고 대안 모색

▶ ‘비둘기

둥지’는 어떤 모임인가

▶ 인터뷰

| 촬영조수협의회(가칭) 임시회장 박용수

▶ 촬영스탭

보수현황 설문조사

▶ 해외사례

- 미국

▶ 해외사례

- 일본

▶ 해외사례

- 프랑스

▶ 스탭의

현실과 처우 개선을 둘러싼 난상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