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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최초의 감독입니다, <반지의 제왕>의 숀 애스틴
2004-02-04

서른세살, 이 나이에 언제까지 꼬마 호빗 노릇만 하겠는가?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충복 샘 역으로 인기를 모았던 숀 애스틴이 이제는 감독으로 나설 예정이다. 영화잡지 〈SET〉와의 인터뷰에서 애스틴은 “지금은 협상 중이어서 말할 때가 아니”라곤 했지만, 혹시 그 영화가 이십세기 폭스가 준비 중인 마블 코믹스 시리즈 <판타스틱 포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미 한편의 단편영화를 만든 경험이 있고, 텔레비전 드라마 <엔젤과 제레미아>의 에피소드 한편을 연출하기도 한 샘, 아니, ‘감독’ 애스틴의 영화가 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