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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 위기일발 액션영웅 무사귀환
오정연 2005-01-06

액션영웅 이연걸도 재앙을 ‘완전히’ 피해갈 수는 없었다. 지난 12월26일 남아시아 일대를 덮친 지진, 해일로 인한 수많은 실종자 명단에 이연걸이 하루 동안 포함됐던 것. 부인과 딸, 지인들과 함께 몰디브에서 휴가를 즐기던 그는, 지진 발생 다음날까지 연락이 닿지 않아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인도 서남쪽에 자리한 몰디브는 해일의 직접적인 영향권 아래 위치한 섬. 그러나 그는 27일 매니저를 통해 자신이 무사함을 전했고, 호텔로 밀어닥친 해일로부터 대피하던 중 물에 잠긴 호텔방으로 떠내려온 가구에 다리를 부딪혀 가벼운 부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위급한 상황 속에서 물살에 휩쓸릴 뻔한 딸을 구해냈다고. 한편 이번 지진으로 인해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를 비롯, 숱한 유명인들도 실종·사망의 위기를 넘겨야 했다. 의 리처드 애튼버러 감독의 손녀는 해일로 사망했으며 그의 딸과 장모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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