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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불량주부>, 최고의 시청률 기록하며 4위로 껑충
최문희 2005-05-09

10위권 진입을 호시탐탐 누리던 SBS 월화드라마 <불량주부>가 2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4위로 훌쩍 뛰어올랐다. 방영 이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불량주부>는 오랫동안 4-5위 권을 유지하던 <토지>와 <불멸의 이순신>을 둘 다 밀어냈다.

<불량주부>는 신애라와 손창민의 탄탄한 코믹 연기 외에도 드라마가 끝난 후 생활의 지혜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생활의 발견’이라는 아이디어 코너 등으로 특히 주부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드라마는 남녀 역할 분담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일하는 부인, 살림하는 남편’이라는 새로운 부부상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1위에는 9주 연속 시청률 최고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부모님 전상서>가 올랐으며, 2위는 <해신>, 3위는 <굳세어라 금순아>가 차지했다. 그밖에 SBS의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평소보다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5위에 올랐으며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원>은 17.1%로 1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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