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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미야자키를 누르다
2001-07-30

해외단신6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원령공주>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신작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지난 7월20일 일본 개봉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3일 만에 22억8629달러(280만엔)를 벌어들인 기록은 일본 영화사상 최고의 흥행작으로 기록된 <원령공주>보다 50%나 웃도는 성적.

배급사 도호는 이 작품의 최종 스코어 역시 <원령 공주>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어린 소녀 치히로가 돼지로 변해버린 부모를 구하기 위해 귀신과 도깨비의 세계로 떠난다는 내용의 판타지 어드벤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