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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소식] 초콜릿 공장주, 헤로인 중독자로 돌아온다 外
2005-11-03

조니 뎁

조니 뎁/ 초콜릿 공장주가 헤로인 중독자로 돌아온다. 조니 뎁은 신작 <샨타람>에서 헤로인에 중독된 도망자를 연기할 예정. <샨타람>은 강도혐의로 수배를 당하다 인도로 도망가서 의사행세를 한 뒤, 아프가니스탄으로 흘러들어가 러시아군과 싸웠던 헤로인 중독자 로버트에 대한 이야기. 이처럼 황당무계한 인물의 우여곡절 인생에 조니 뎁만큼 어울리는 배우도 없을 듯하다. 게다가 조니 뎁은 이미 <라스베가스의 공포와 혐오> <블로우>로 완벽한 약물 미남의 아우라를 선사한 바 있다.

아론 에크하트

캐서린 제타 존스, 아론 에크하트/ 캐서린 제타 존스와 아론 에크하트(<페이첵>)가 칼을 들고 사랑을 나눈다. 킬러들의 사랑? 아니다. 두 사람은 2001년 독일영화를 리메이크하는 <모스틀리 마사>(Mostly Martha)에서 요리사로 분할 예정이다. 캐서린 제타 존스는 죽은 언니가 남긴 10살짜리 딸을 키우게 된 요리사 마사 제임스를 연기하고, 아론 에크하트는 그녀와 사랑에 빠지는 또 다른 요리사 역을 맡는다. 애써 만든 요리를 다 태울까 걱정되는 로맨스다.

디에고 루나

사라 미셸 겔러, 와타나베 겐, 디에고 루나/ 미국 미녀와 일본 미중년과 멕시칸 미소년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라 미셸 겔러, 와타나베 겐(<라스트 사무라이>)와 디에고 루나(<오픈 레인지>)가 신작 <내가 숨쉬는 공기>(The Air I Breathe)에 출연할 예정이다. <내가 숨쉬는 공기>는 멕시코를 배경으로 한 범죄드라마. 내년 1월부터 멕시코시티에서 촬영할 계획이다.

씨네21 취재팀·사진제공 R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