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Magazine > 피플 > 사람들
[캐스팅 소식] 록스타 데이비드 보위, 놀란의 신작에 출연 外

데이비드 보위

데이비드 보위/ 록스타 데이비드 보위가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에 출연한다. 놀란의 신작은 휴 잭맨과 크리스천 베일, 마이클 케인이 이미 출연계약을 마친 드라마 <위신>(The Prestige). 보위는 니콜라스 뢰그 감독의 76년작 <지구에 떨어진 사나이>와 앤디 워홀로 출연한 96년작 <바스키야>로 ‘글램’한 매력을 과시한 바 있다.

성룡

성룡, 크리스 터커/ 출연료 협상으로 진통을 겪어온 <러시아워3>가 마침내 만들어진다. 성룡, 크리스 터커, 브렛 래트너 감독은 최근 최종 계약서에 사인하며 시리즈의 성공을 지켜나가기로 힘을 모았다. 크리스 터커는 계약금 2천만달러에 총수입의 20%를 러닝개런티로 받고, 성룡은 계약금 1500만달러에 15%를 러닝개런티로 받을 예정. 왜 성룡의 출연료가 더 적은가. 분개해도 소용없다. <러시아워3>는 홍콩영화가 아니라 할리우드영화라네.

호나우두

호나우두/ 브라질 출신의 축구스타 호나우두가 고양이로 돌아온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로 활약 중인 그는 내년에 개봉할 <가필드2>에서 가필드의 고양이 축구팀 동료로 출연할 예정. 전작에서 가필드의 목소리를 담당했던 빌 머레이는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어쨌거나 데이비드 베컴이 아니어서 천만다행.

쓰마부키 사토시

쓰마부키 사토시, 시바사키 고우/ 꽃청년 쓰마부키 사토시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시바사키 고우가 일본 만화의 신 데즈카 오사무에 도전한다. 두 사람이 출연할 작품은 데즈카 오사무의 최고 걸작 중 하나인 <도로로>의 영화화 프로젝트. <환생>의 시오타 아키히코가 감독하는 이 작품에는 제작비 20억엔 이상이 아낌없이 투여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다 유지, 시바사키 고우/ 너무너무 바쁜 시바사키 고우. 현재 일본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시바사키가 <춤추는 대수사선>의 오다 유지와 함께 <현청의 별>에 출연한다. <현청의 별>은 슈퍼마켓에 파견된 현청 공무원과 아르바이트 점원과의 만남을 그리는 작품.

빌리 크루덥

미아 패로

빌리 크루덥, 맨디 무어, 하비 카이틀, 미아 패로, 밥 발라반/ 빌리 크루덥, 맨디 무어, 하비 카이틀, 미아 패로, 밥 발라반이 한자리에 모인다. 짱짱하게 젊은 남녀배우와 노련한 중년 배우들이 호흡을 맞추는 자리가 될 것 같다. 저스틴 디록스도 있지만, 이번에 그가 할 일은 연기가 아니라 연출이다. 영화의 제목은 <데디케이션>. 여자를 싫어하는 동화작가(빌리 크루덥)가 그의 작업 파트너이자 유일한 친구(하비 카이틀)의 죽음 뒤에 젊은 여자 삽화가(맨디 무어)와 일하게 된다는 로맨틱코미디다. 미아 패로는 삽화가의 엄마로, 밥 발라반은 출판사 사장으로 나온다.

씨네21 취재팀·사진 최호경·사진제공 REX, GAM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