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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메라 탄생 40주년 축하 행사 개최

일본의 괴수 캐릭터 가메라의 탄생 4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이벤트가 지난 11월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신주쿠역 동쪽 출구 방면에 있는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의 제막식에는 시리즈 신작 <작은 용사들 - 가메라>에 출연한 아역 배우 도미오카 료와 가호, 그리고 90년대 헤이세이 시리즈 3부작의 헤로인 후지타니 아야코 등이 참석했다.

11월 27일은 가메라 시리즈 제1편 <대괴수 가메라>(1965)의 개봉일로 가메라의 '생일'에 해당되는 날. 참석자들은 거북 모양의 생일 케이크와 기념 촬영을 했으며 시대별 가메라 수트 3체와 이번 신작 촬영에 사용된 5m짜리 가메라 실물 모델이 전시되었다.

신작에서 주인공 도오루 소년 역을 맡았던 도미오카 료(11)는 '특촬에서의 연기는 무척 힘들었지만 사람과 사람의 인연을 주제로 한 신작은 매우 훌륭하게 완성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제법 어른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제막식 후에는 감독, 조형 담당 등 가메라 시리즈 관련 주요 제작진이 참여한 토크 이벤트가 열려 팬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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