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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단신] 캐나다 평단이 꼽은 최고의 영화 <폭력의 역사> 外
2005-12-26

<폭력의 역사>

캐나다 평단이 꼽은 최고의 영화 <폭력의 역사>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폭력의 역사>가 캐나다 평단에서 올해 최고의 영화로 꼽혔다. 토론토영화평론가협회는 <폭력의 역사>가 미국 스튜디오 뉴라인이 제작 투자해 대외적으로는 ‘미국’ 국적의 영화로 간주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에 작품상과 감독상을 안겼다. <폭력의 역사>는 최근 토론토국제영화제그룹이 선정한 2005년 톱 10 영화로도 언급된 바 있다.

2005, 중국 영화계 급성장

2005년 한해 동안 중국 영화계가 비약적인 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영화영상부는 올 한해 중국 극장 매표 수익은 20억위안(2억4800만달러)으로, 전년 대비 25%의 상승폭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제작 편수도 260편으로 지난해보다 48편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에는 디지털영화도 52편이나 포함돼 있다고. 극장의 규모도 달라져, 올 한해만 55개의 극장, 272개의 스크린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통계를 수치화했을 때 2005년의 중국 영화계는 33%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는 결론.

브에나비스타와 카르푸 등 가격 조작으로 벌금형

프랑스의 반독점 감시 기구가 브에나비스타 홈엔터테인먼트와 카르푸 등의 3개 소매점이 영상물의 가격을 조작한 사실을 밝히고 벌금을 부과했다. 이들은 1995년부터 1998년 사이에 홈비디오를 유통 판매하는 과정에서 “상품가를 인위적으로 올리는 위반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카르푸는 570만유로, 브에나비스타 홈엔터테인먼트는 310만유로의 벌금을 물게 됐다.

폭스, 시사용 DVD 제작 중단 선언

이십세기 폭스 홈엔터테인먼트가 시사용 DVD 제작 중단을 선언했다. 폭스사는 소매점에 판촉 홍보용으로 제공해오던 시사용 영상물이 인터넷 불법 동영상과 디스크 제작의 소스로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더이상 시사용 영상물을 제작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폭스사는 대안으로 자사의 웹사이트에서 신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씨네21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