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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만화>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
2006-03-29

1위 <청춘만화>

한결 따뜻해진 봄날에 어울리는 영화, <청춘만화>(3월23일 개봉)가 개봉 첫 주말 3일 동안 82만명의 관객(이하 배급사 기준, 3월 26일까지 전국 누계)을 동원하며 박스 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동갑내기 과외하기> 이후 3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권상우, 김하늘 커플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위 <방과후 옥상>

개봉 2주차에 접어든 봉태규 주연의 코믹 학원물 <방과후 옥상>은 표절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에 이어 2위 자리를 지키며 전국에서 65만5천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개봉 첫주 1위를 차지했던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은, 문소리와 지진희의 섹시코미디로 포장한 마케팅과 실제 영화 사이의 간극 때문인지 한 주 만에 5위로 내려앉았다.

지난주 개봉한 두 편의 외화 사이 중에서는, 봄바람과 어울리는 사랑영화가 우위를 차지했다. 제인 오스틴의 동명원작을 로맨틱코미디의 명가(名家) 워킹타이틀이 스크린에 옮긴 <오만과 편견>은 개봉 첫주 전국 20만명을 동원하며 3위로 데뷔하여, 4위를 차지한 이연걸의 무협영화 <무인 곽원갑>을 밀어냈다.

2주 전 박스 오피스 1위로 시작한 <데이지>는 10위를 차지하여 극장 개봉을 마무리 중이며, 전국 87만3천명(통합전산망 기준, 3월27일 정오 집계한 누계)의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