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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릴레이] 영화배우 유지태
씨네21 취재팀 2006-05-01

유지태

“희순 형이 나를 지목했다고 전화했을 때, 이거 평생 내는 거야, 하고 물어봤다. (웃음) 사실 그동안 두개의 재단에 기금을 기부해왔다. 예술적 재능이 있음에도 부모님이 없거나 생활환경이 불우해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재단이다. 내 자신이 배우이기도 하니까. 이번 만원 릴레이를 통해서도 그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다음 주자는 <맨발의 기봉이>에 출연했던 김효진씨를 추천하고 싶다. 예전에 광고 모델을 하면서 친해진 사이인데, 이런 일에 동참하라고 제의하면 선뜻 응할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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