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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 왓츠, 에이즈와 싸운다
씨네21 취재팀 2006-05-25

킹콩의 여인, 나오미 왓츠가 에이즈 예방 운동에 앞장선다. HIV-에이즈 예방을 위한 유엔 산하 단체 언에이즈(UNAIDS)의 특별 대표로 임명된 왓츠는 5월15일 기자회견에서 “더이상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보고 방관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최근 5일간 아프리카 잠비아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잠비아는 인구 5명당 1명이 HIV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 왓츠는 에이즈와 싸우기 위해서는 “예방, 처방, 치료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언에이즈의 ‘4 포 에브리원’(4 for everyone) 캠페인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피임보다 금욕을 강조하는 부시의 에이즈 관련 정책에 대해서는 “실제로 그것이 얼마나 실용적인 정책인지 의구심이 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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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REX